'ㅅ'

공부합시다 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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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갈치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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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수만?)개의 풍선과 함께 하늘로 떠올라 두둥실 날아가는 집.

사실 모든 사람들이 어린시절 한번쯤은 헬륨풍선을 들고 날아가고싶다고 상상해 봤을 것이다.
그 상상을 현실로(?)보여주는 말랑말랑 기분좋은 에니메이션 Up!

하드코어류를 즐기는 내가 순순히 이 영화를 보고싶었던 건 아니었지..
서울 나들이 온 사촌언니와 시간때우기를 위해,
그리고 서로 안본 것+서로취향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것+시간대가 적절한 것 <-에 해당된
영화여서 보게 되었다-라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물론 예고편을 보면서 뭔가 귀여운데?! 라고
생각은 했지만 돈주고 보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듯...


영화의 '개략적 스토리는
모험을 사랑했던 그러나 나못지않게 한까칠하시는 할아부지 '칼'이 강제로 요양원에 끌려가는것을 거부하며 풍선으로 집을 띄워 어릴적 꿈꿔왔던 그곳 '남아메리카'의 신비의 폭포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불청객(?) 꼬맹이 '러셀'이 합류하여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것이다.

이런 에니메이션류는 '어린이'를 위해서 만들어졌다곤 하나 쫌 나이좀 먹고 나서 보는 '에니메이션' 또한 새로운 재미가 있는것 같아 즐겁게 감살할 수 있었다. (그래봤자 숫자로만 먹은 나이지만...)


순서대로 까칠한 할아버지 '칼', 귀엽고 당돌한 보이스카웃대원 '러셀', 말하는 어리버리 누렁 잡종견 '더그'. (도요새 케빈은 오데갔노...)

 














남아메리카에 있는 폭포옆에 집을 짓고 사는게 일생의 꿈이었던, 그러나 생활을 하며 자연히 늦춰지기만 했던 그 꿈을 아내가 죽고 요양원에 강제로 끌려가게 될 상황이 되어서야 떠나게 되었다.

거기에 아빠가 달아주는 보이스카웃 벳지를 위해 경로봉사활동을 하는 러셀은 있지도 않은 '도요새'를 찾아 집 아래 베란다에 숨어있다가 얼떨결에 모험에 합류하게 된다.


















여행길에서 만난 칼의 어릴적 영웅이었던 모험가 찰스 먼츠.

그러나 그 영웅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한 '악당'의 모습이 되어있고
케빈을 잡으려고 칼 일행을 쫓다 결국 돌아가시게 되는(?) 정도다.

분명 내가 어릴적 보던 만화에서도 악당이 주인공의 생명을 위협하다
죽음을 맞이하는 코스를 많이 접했을 텐데
이상하게 이런 장면을 보며 '이런걸 애들이 봐도 되나?;;;' 싶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

무튼간에 저 나쁜 할배는 엄청 높은 상공에서 쓔웅~ 떨어지시고
(토마토처럼 돌아가셨겠지... ㅠ ?!)




기대없이 봐서 더욱 재밌게 웃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심야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로 영화관은 매진이었다.
러셀의 엉뚱한 행동, 어리버리한 더그의 실수와 스쿼럴만 외치면 헥헥대는 다른 개들 등
나도모르게 킥킥대는 재밋거리가 가득한 에니메이션 UP.


더불어 본 내용 시작전의 짤막한 구름에니메이션은 훈훈한 에피타이져역활까지 해준다.

더운 여름날, 무서운 공포영화, 화끈한 액션영화도 좋지만
이렇게 부담없고 귀엽고 재밌는 에니메이션 한편과 함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두서없이 써본 첫 리뷰 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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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국제 청소년 영화제 - SIYFF

작년 7월 16~22일 일주일간 진행되었고 올해역시 무사히 행사를 치뤘다.





 

 

 

 

 

 



 

한국인+외국인 학생들이 반반비율로 섞여 진행된 영화제 행사.

청소년 영화제다 보니
너무 수준높지 않지만, 영화제다운 고품격 영화를 접할 수 있었다.
꼬꼬마 12명정도가 한 조로 편성되어
'영상조교'(영상학 전공자-영화촬영 및 기타 도우미역할)
'통역조교'(외쿸인꼬꼬마들과의 팀플을 원활하게돕는 역할)
두명이 붙게 되는데 난 통역조교로 참가하였었다.


조교란 위치다보니 행사를 '즐기기'보단 참가 학생들을 '돕는'역할 위주였지만
평소 영화를 단순히 보기만 하던 사람으로써
영화에 대해 공부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화제 참가 조교님들모습 :D (나는 대략 주인공)


수많은 작품을 감상하고
유명한 감독, 배우들과의 만남도 갖고
또 짧은 영화를 직접 제작해보기 까지
(10분짜리 필름메이킹이었지만 그과정은 상상이상 이었다!!)

짧고도 긴 1주일의 영화제가 끝나고
아이들, 조교들 모두 정이들어 서로 끌어안고 울어보기도 했고
(솔직히 난 같은조 조교님이 울길래 억지로 울었다 -3-;;)
너무 이쁘고 착한 말라, 귀여운 재간둥이 텔뭉, 차분히 잘 협조해준 다은이랑
울어서 눈빨개진 같이 조교했던 맘 착한 정란이.



영화라는 라는 매체(?)에
정말 손가락 살짝 담가 맛만 보는 수준으로 공부해 본 기회였지만
이런 흔치않은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올해 영화제 직전에도 협회에서 연락와서
통역 조교 제의를 받았지만
인턴하느라 바빠서 패쓰ㅠㅠ



조교로썬 참 빡쎄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짜임새도 있고 훌륭한 영화제였다.
사촌동생들에게 방학이라고 수학학원 특강이니 그런거 하기보단
굳이 영화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이런 영화제 캠프에 참가해서 영화에 대한 상식정도의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하는 것도 참 좋을것 같다고 생각됬다.
(강추해봤자 학원이 우선이라는데 뭐 할수없지 ㅠㅠ)




내년엔 더욱 크고 풍성한 영화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1년이나 지난 영화제 참가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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